[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4일 신임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전문위원(전무급)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총 22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엄문섭·이종혁·조성순 신임 부사장 3인은 앞서 신임 사장으로 발탁된 최주선 사장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히 조성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20년 대형사업부 제조기술센터장을 역임한 인물로,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겸하는 최 신임 사장과 손발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임원은 전년도와 같은 규모인 2명을 승진시켰다.

이날을 기점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삼성디스플레이 2021년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

△엄문섭 △이종혁 △조성순

□ 전  무 승진

△강정태 △김경한 △박진우 △진승호 △최권영 △최헌복

□ 상  무 승진

△금지환 △류호창 △배성현 △손상락 △신원주 △안나리 △오은정 △윤여건 △전  진

□ Master 선임

△박승호

□ 전문위원 승진

【 전무급 】 

△이성택 △이장두

【 상무급 】 

△조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