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3년 만에 새 대표로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 내정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12.02 11:52 ㅣ 수정 : 2020.1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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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SDS가 3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회사는 2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황성우 종합기술원 사장(58)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홍원표 대표이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황성우 신임 사장은, 미국 프리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나노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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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신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삼성SDS]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2012년 2월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경력입사하여 Nano Electronics Lab장, Device&System연구센터장,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황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과 글로벌 역량, 풍부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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