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금번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의 실행 주체로서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동조합과의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주 있게 될 투자 실행과 향후 PMI(Post Merger Integration) 진행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관련하여 주요 이해관계자인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의견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고용보장 문제 등을 다룰 노사정 회의체를 통해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논의하자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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