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가 경제 거덜난 文 코로나 대처로 재보선 치룬다”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11.18 00:11 ㅣ 수정 : 2020.11.18 00:17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정치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의힘 경북도당]
 

[뉴스투데이/경북=김덕엽 기자]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이 “부동산으로 국가 경제를 거덜낸 문재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자신들의 유일한 업적으로 삼아 내년 재보선을 치루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소노벨경주 그랜드볼룸에서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의 정치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강의를 통하여 “부동산으로 국가 경제를 거덜낸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자신들의 유일한 업적으로 삼아 내년 재보선을 치루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하지만 K방역이 성과를 보고 있는 것은 세계 1위의 전자정부 시스템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핸드폰 하나로 신분확인이 가능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은 지난 보수정부에서 이뤘다”고 지적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또한 “앞으로 여성 정치지도자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여성의원님들의 활약이 국민의힘에 큰 힘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더 많은 여성정치지도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선배로서 정치토양을 잘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자당 소속 여성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