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윙 화면전환 속도 빨라졌다…고객가치 강조한 구광모 경영철학 적극 반영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편집자>
LG전자는 지난달 6일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후, ‘LG 팬덤’, ‘퀵헬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실제 사용 고객의 의견을 청취, 반영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LG 팬덤’ 1기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LG 팬덤’은 지난 9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1기를 모집, LG 스마트폰 사용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취합된 고객들의 의견을 사내 ‘고객 제안 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후, 업데이트 항목을 선정한다. ‘고객 제안 협의체’는 상품기획, 개발, 고객지원 등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제품 실사용 고객의 불편이나 새로운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협의하는 자리다. 각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해결 방법이 도출된다. 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불편을 인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편의성까지 개선하는 강력한 사후지원의 일환이다. LG전자는 향후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고객은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 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윤동한 상무는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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