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경기도 행정감사서 평택항 안내선 예산 증액 촉구
김충기 기자
입력 : 2020.11.12 18:46
ㅣ 수정 : 2020.11.12 18:46
해운물류인력 양성의 취업률 향상 방안 마련 필요 강조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2일 경기도 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 안내선 및 해운물류인력 양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시작과 함께 오 의원은 “컨테이너 처리물량의 상승이 평택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평택항만공사에 평택항 홍보를 위해 안내선을 운용하며,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중인데 앞으로 평택항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부족해 보인다”며 추가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주문했다.
문학진 평택항만공사사장은 “현재 부족한 상황은 아니나, 향후 홍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1억원을 증액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안내선 이용 시 기념품 지급 확대 등 평택항을 보다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고 “평택항만공사에 미래 물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운물류인력 양성 교육을 매년 약 100여 명에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현재 취업률이 60%정도인데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라도 면접에 취업에 대한 의지 파악 등 다양한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평택항만공사의 의견을 물었다.
문 사장은 “현재 관련 부서와도 회의를 진행했고, 보다 많은 인원들 및 기술직 직원들이 많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커트라인 조정을 계획중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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