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황재윤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이끈 1등 공신이자 혁신가, 사상가였다. 재계를 넘어 국가적인 큰 별이 진 것은 매우 쉽고 슬픈 일”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
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누가 뭐라고 해도 초일류기업 삼성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는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삼성의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그 정신을 경북도가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59분 쯤 향년 78세로 영면한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날 공식적인 조문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계와 재계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이 지사 또한 오는 27일 저녁 상경하여 이 회장의 빈소를 직접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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