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김호연 어촌계장이 지난 17일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020년 도민의 날’기념식에서 ‘경기도민상’을 수상했다고 화성시가 밝혔다.
농어촌 발전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호연 어촌계장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화성시 백미리가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어촌 뉴딜300’에 선정된 이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서포터 역할을 도맡아 왔다.
또한 귀어인으로 구성된 법인 설립을 돕고 마을어장 공동경영과 어장경영기술 전수 등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울림 콘테스트’에서 백미리가 최우수 마을로 지정됐다.
김호연 백미리 어촌계장은 “앞으로도 백미리가 경기도민의 쉼터이자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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