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반려동물용 식품 및 용품 전문기업인 레이팜코리아주식회사(이하 레이팜, 대표 이영화)는 2020년 9월 28일 대만 코스트코(Costco)에 반려견 전용 오리 육포제품을 수출했다. 이를 통해 레이팜은 한국, 중국 코스트코(레이팜 중국법인에서 진행)에 이어 대만 코스트코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레이팜은 반려동물 먹거리와 용품까지 종합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입까지 진행하고 있다.
대만 코스트코 수출은 레이팜차이나(법인장 박종만)에서 제안을 시작하고 레이팜과 레이팜차이나 공동의 노력으로 납품제안을 진행한 지 3년 만에 이뤄졌다.
레이팜 이승준 사장은 “코스트코 코리아와 거래 중이지만 중국과 대만 코스트코 거래가 저절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한국보다 더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단순한 저가정책이 아니라 시장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경험이 갖춰져야만 가능하다. 대만 현지에서 도움을 주신 예전 현대전자 동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대만 코스트코에 오리 육포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한국 기업으로서는 레이팜이 처음이며 7.5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레이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매월 50만불 납품을 진행하고 연간 60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오리 육포에 이어 소고기, 양고기 등 레이팜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대만 코스트코에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필리핀 등으로 시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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