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 공모
최종 지원과제 3개 선정, 총 사업비 50% 이내에서 연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사진제공=김충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경기도형 그린뉴딜’ 세부과제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차세대 수소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全) 주기적 지원을 통해 도내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연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 등이고 단, 개발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수요처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협력체(컨소시엄) 형태가 필수로 요구된다.
지원 분야는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기타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mobility) 등 세 가지이며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검토, 현장 실태조사와 선행 특허조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과제 3개를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기간 안에 온라인 전산등록과 원본 도착분에 한해 인정되며 접수는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신청 서류 원본 1부는 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다.
차세대 수소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현황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2021 까지이며 기업연구개발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 이고 사업예산은 1,900백만원(도 1,000/ 자부담 900)이다.
지원대상은 도 내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수요처 참여기관 컨소시엄 필수)이고 업력 1년 미만 기업은 제외한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연 3억원 이내(최대2년) 이고 지원내용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및 상용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이며 총개발비 기준으로 도 지원금 (50%)+민간부담금(현금+현물 50%, 현금은 10%이상)이 총개발 자금이다.
또한 과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연구과제 활용방안 및 성과분석을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에너지 연구 개발 투자로 원천기술의 국산화, 실용화를 통해 경기도가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