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00909160252

안성시, ‘2020년 전국 탈석탄 금고선언’ 동참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충기 기자
입력 : 2020.09.09 14:30 ㅣ 수정 : 2020.09.09 14:30

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0년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컨퍼런스’(주최: 충청남도)에 참여하여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안성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은 지방정부 금고지정 평가항목에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반영하여 기후위기의 주원인인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화석연료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선언식에는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7개소와 기초단체 38개소, 교육청 11개소 등 총 56기관이 동참하였고,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UN사무부총장 등 국제기구도 참여하였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감소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녹색경제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을 통해 석탄금융을 줄이고 기후금융을 확산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