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8.25 15:28 ㅣ 수정 : 2020.08.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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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로운 맛과 모양을 내세운 신제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오뚜기는 제주도 고깃집에서 먹던 소스 맛을 살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를,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육류 가정간편식으로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와 ‘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을 출시했다.

 

또 오리온은 티라노사우루스 등 9가지 공룡 모양을 담은 스낵 ‘공룡알’을, 크라운제과는 이동국 등 K리그 선수를 담은 ‘키커 K리그 에디션’을 내놓았다. 매일유업도 파인애플과 망고 과즙을 담은 ‘썬업 파인애플 주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출시

 

㈜오뚜기가 제주도 고깃집에서 먹던 소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도 유명 고깃집에서 먹던 바로 그 멜젓소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어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로 멸치 본연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잘 다진 마늘, 청양고추, 생강 등의 풍부한 원물로 전문 고기집에서 먹던 멜젓소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청양고추와 마늘 등을 썰어 넣어 끓인 후 고기를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고기구이뿐만 아니라 수육, 편육, 족발에도 잘 어울리며, 된장찌개 등 국물요리에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 유명 맛집에서 먹던 멜젓소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를 출시했다”며 “깊은 맛의 멜젓소스와 함께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 출시

 

신세계푸드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구입 증가, 콜드체인 시스템 등 배송 기술의 발달, 집밥 문화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온라인 전용 육류 가정간편식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와 ‘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는 엄선한 제주산 돼지껍데기를 산초 분말, 가람 마살라 등을 넣어 만든 특제 마라소스에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돼지 껍데기에 붙은 지방을 깔끔하게 제거해 더욱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은 엄선한 호주산 소갈비살을 마늘, 흑마늘, 양파, 사과, 배 등을 넣어 만든 특제 소스에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여 부드러운 육질과 마늘 소스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인 분량인 180g씩 소포장 되어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조리법은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해동한 제품을 넣고 약 4~5분 간 뒤집어 가며 구우면 돼 간단하다.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180g x 3팩)’와 ‘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180g x 2팩)’은 온라인몰 쿠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1만9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육류는 직접 눈으로 신선도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정석처럼 여겨졌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입해보고 맛과 위생 측면에서 만족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세분화 되고 있는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육류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리온]
 

■ 오리온, 9가지 공룡 모양 스낵 ‘공룡알’ 출시

 

오리온은 공룡 모양 스낵 신제품 ‘공룡알’을 출시했다.

 

공룡알은 공룡에 열광하는 어린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과거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주 고객층인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9가지 공룡 모양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냈다. 

 

강력한 공룡 이미지에 맞춰 바삭한 식감을 강화하고, 캠핑장에서 구워 먹던 친숙한 소시지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펀(fun)’ 콘셉트를 반영해 공룡알 모양의 마시멜로 캔디도 담았다. 패키지에도 공룡 만화 시리즈 및 공룡별 상세 정보, 빙고판을 안팎으로 삽입해 다양한 재미도 제공한다. 

 

공룡알은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가 개발한 글로벌 제품이다. 지난해 9월 베트남에 ‘정글보이’(Jungle Boy)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는 등 어린이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공룡 캐릭터 선호 현상에 착안해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공룡알은 공룡 모양 외관과 공룡알 모양 마시멜로 캔디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고래밥, 초코송이 등에 이은 펀 콘셉트의 제품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크라운제과]

 

■ 크라운제과, K리그 선수 담은 ‘키커 K리그 에디션’ 출시

 

크라운제과가 웨이퍼 초코바 제품 ‘키커 K리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커 K리그 에디션’은 이동국 선수를 비롯해 K리그를 대표하는 12명의 선수 얼굴을 오리지널과 미니, 시리얼바 현미와 미니 등 4종의 ‘키커’ 제품 패키지에 새긴 한정판이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크라운제과와 2020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키커’ 를 K리그 공식 초코바로 선정했다. 음료나 스포츠용품 업체의 활발한 참여에 비해 과자업계의 K리그 후원은 크라운제과가 처음이다. 축구가 연상되는 브랜드를 유일하게 갖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축구에 기업의 후원이 줄어든 사정을 감안했다. 

 

‘키커’는 국내 K리그 출범보다 4년 앞선 1979년 출시됐다. 축구처럼 에너지 소모가 큰 스포츠를 즐기는 중고등학생들의 성장기 영양간식으로 매년 1000만개 이상 팔리며 외국 계인 킷캣과 국내 웨이퍼바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번 공식 후원 외에도 K리그 드림어시스트 서포팅과 유소년 축구단으로 지원을 확대 해 ‘키커’를 축구를 대표하는 제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12번째 선수로서 K리그와 동행하는 좋은 기회를 살려 상생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 ‘썬업 파인애플 주스’ 출시

 

매일유업의 과일·야채주스 전문브랜드인 썬업(Sunup)이 파인애플 주스를 출시했다.

 

‘썬업’은 1000시간 이상 풍부한 태양빛을 받고 자란 과일만을 엄선해 당도가 높고 맛있게 잘 익은 과일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다. 이번에 출시된 ‘썬업 파인애플 주스’ 역시 별도의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즙 100%로 생산해 더욱 주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썬업 파인애플 주스’는 파인애플 과즙에 망고 과즙을 첨가해 파인애플의 상큼한 맛과 함께 망고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38가지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모든 제품을 안전하게 만들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 주스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시한지 30년을 앞두고 있는 과일야채주스 전문브랜드 ‘썬업’은 그 동안 좋은 품질의 신선한 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과일야채 주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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