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평택=김충기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는 지난 21일 평택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로부터 업무현황을 청취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는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해제지역의 기반시설 지원 사업, 평택호관광단지 주변 주요사업(항만배수로 친수시설 조성,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사업 등)과 관련해 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되었다.
업무 현황을 청취한 위원들은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들려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 단계부터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정구 위원장은 "평택호 관광단지가 경기 남부권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매김하여 평택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3월 22일에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인 현덕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집행부와의 업무추진사항에 대한 조율을 통해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평택시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 수집과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등 성공적인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 추진을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는 강정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부위원장, 김영주, 김동숙, 김승겸, 정일구 위원과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등 관련 국.과장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