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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파이6’ 기반 공공와이파이 1만 개 세운다…‘한국판 뉴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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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갑
입력 : 2020.08.20 17:35 ㅣ 수정 : 1970.01.01 09:00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되는 모습 [사진제공=KT]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KT가 20일 정부의 ‘2020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에 참여해 공공와이파이 1만 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정부와 KT가 상호출자 방식으로 진행하며, KT측 투자 규모는 약 180억 수준이다. KT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에서 역량을 결집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주해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사항 중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전국 1만 개 공공장소에 ‘Wi-Fi6(802.11ax)’ 기반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엔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등에도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KT는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더불어 도농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233개 마을에 초고속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협력 TF장을 겸하고 있는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KT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비롯,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한국판 뉴딜의 빠른 실행을 위해 ICT 역량을 동원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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