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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스타벅스, 서울·경기 매장 좌석 30%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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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입력 : 2020.08.18 16:05 ㅣ 수정 : 2020.08.18 17:25

18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스타벅스 매장 한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빼놓은 의자와 테이블이 쌓여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 모든 매장의 좌석을 30%이상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스타벅스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현재 스타벅스는 테이블을 2인석 위주로 배치하고,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테이블과 스탠드업 테이블 좌석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각 테이블 간격은 1~2m 간격을 유지해서 배치한다.

 

또 사이렌 오더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안내 문구를 보내고 출입문과 계산대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한편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선 지난 12일 방문자 5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3일 2명, 14일 8명, 15일 8명, 16일 19명, 17일 6명, 18일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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