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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이 12일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 고충 사연, ICT 서비스 활용기 등을 소재로 한 에세이 공모전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ICT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 및 지원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을 비롯한 SK그룹의 ICT계열사로는 SK브로드밴드, ADT캡스, SK플래닛, 11번가, SK엠앤서비스 등이, 관계사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복나래, SK미소금융 등이 참여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상위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SK ICT 패밀리社의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별상 150명에게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보드 패키지, ADT캡스 보안 서비스, SK플래닛 매장홍보 모바일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언택트 시대 맞춤형 ICT 상품이 제공된다.
이렇게 수상자로 선정된 총 155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지도사와 함께 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현장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등 5G 시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를 돕는다. 참여 계열사들이 제공하는 유무선 통신, IPTV, 보안,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Bizit)’에 있는 세무기장, 웹사이트 및 홍보물 제작 등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서비스 활용법 교육 및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하려면 다음달 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4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전문 컨설팅을, 오는 10월부터 ICT 상품 설치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ICT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5G 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