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대승 기자] 안성시 상수사업소가 타지역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체 152개 시설물 중 광역상수도 시설 16개(취·정수장 4개소, 가압장 4개소, 배수지 8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수사업소는 이와 함께 마을상수도 75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61개소 등 관내 급수시설에 대해 안성시 위탁업체 5개소와 합동으로 위생 상태 등 현장 일제 점검을 주말에도 실시하는 등 26일까지 완료한 결과, 역시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타 지역 수돗물의 유충 발견과 관련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실시되었다.
안성시는 수돗물 유충 신고센터를 주 ․ 야간 24시간 운영 중으로, 의심 시 상수사업소로 문의하면 되고, 수돗물의 검사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상하수도>수질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철저한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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