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SPC삼립, ‘뽀빠이’ 캐릭터 담은 베이커리 6종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7.09 14:10 ㅣ 수정 : 2020.07.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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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재미와 간편함을 내세운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SPC삼립은 캐릭터 ‘뽀빠이’를 활용한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의 베이커리 6종을, 롯데제과는 빼빼로, 마카롱 등 이색 모양의 젤리 ‘젤리셔스’ 3종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짬뽕 순두부, 장칼국수 등 ‘강원도의 밥상’ 3종을 밀키트로 출시했고, 대상㈜ 청정원은 간편하게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을 내놓았다. 선한 영향력으로 정식 출시된 제품도 있다. 오뚜기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완도를 돕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2개 넣어 한정 판매한 ‘오동통면’을 정식 출시키로 했다.

[사진제공=SPC삼립]
 

■ SPC삼립, ‘뽀빠이’ 캐릭터 담은 베이커리 6종 출시

 

SPC삼립이 ‘뽀빠이(POPEYE)’ 캐릭터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뽀빠이 시리즈’는 1960년대 추억의 만화 ‘뽀빠이’를 활용한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완두콩, 치즈, 견과류 등 여름철 힘을 돋아줄 건강한 원료를 넣은 여름 시즌 한정 제품이다.

 

신제품은 한입 사이즈의 땅콩 빵에 설탕을 입힌 △‘달콤피넛볼’과 땅콩이 박힌 고소한 빵 속에 피넛버터를 넣은 △‘피넛롤링빵’, 시금치 액기스가 들어간 소보로 빵 속에 달콤한 완두 앙금을 넣은 △‘완듀소보로’, 달콤한 소보루 빵 속에 완두 앙금을 넣은 △‘완두데니쉬’ 등 4종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100~4500원으로 전국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까지 ‘치얼업!파워업! (Cheer up! Power up!)’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친구 태그 이벤트, 구매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예티(YETI) 아이스박스’, ‘무선 믹서기’, ‘신제품’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뽀빠이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제품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 ‘젤리셔스’, 빼빼로‧마카롱‧크런치 모양 젤리 3종 출시

 

롯데제과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ycious)’ 제품을 확대하며, 이색 모양 젤리 신제품으로 ‘빼빼로 초코젤리’, ‘마카롱 모양 젤리’, ‘크런치 롱 젤리’ 등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 3종은 2018년 ‘젤리셔스’ 론칭 때에 내세웠던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브랜드 정체성이 담겨있다. 또 최근 실제 음식 모양을 그대로 살려 제품에 활용하거나 맛과 식감 등을 재미있게 만드는 젤리 시장의 트렌드도 반영했다.

 

‘빼빼로 초코젤리’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모양도 ‘누드 빼빼로’와 닮은 젤리다. 이 제품은 겉부분이 초코바닐라 맛 젤리인 것이 특징이며, 쫀득한 젤리 속에는 초콜릿이 가득 차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1500원이다.

 

‘마카롱 모양 젤리’는 인기 디저트인 마카롱의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원형의 투명한 트레이에 담겨 있다. 이 제품은 겉과 속 부분을 다른 맛으로 구성, 속 부분의 젤리는 상큼한 요거트 맛이며, 겉부분의 젤리 맛에 따라 딸기 맛, 망고 맛 2종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1500원이다.

 

‘크런치 롱 젤리’는 씹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크런치 롱 젤리’는 딸기 맛의 기다란 젤리 겉부분에 5가지 맛의 ‘크런치 캔디’가 붙어 있어, 젤리의 쫀득함과 ‘크런치 캔디’ 특유의 바삭한 식감, 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200원이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짬뽕 순두부 등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3종 출시

 

이마트가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피코크 밀키트로 출시한다. 그 첫 시리즈로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 피코크 밀키트 ‘강원도의 밥상’ △강릉식 짬뽕 순두부(2인분, 9980원) △원주식 장칼국수(2인분, 6980원) △영월식 청국장(2인분, 8980원) 등 3종이다.

 

‘강원도의 밥상’은 강원도 지역 특색 한식 레시피를 담았으며, 향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요리도 밀키트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피코크 밀키트 ‘강릉식 짬뽕 순두부’는 강릉 초당 지역 순두부 골목에서 유래된 매콤한 순두부 찌개를 재구성했다. 짬뽕용 채소와 피코크 초당 순두부를 짬뽕육수에 넣고 끓이면 15분 내에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100% 국산콩으로 동해바다의 청정 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사용한 피코크 초당순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피코크 밀키트 ‘원주식 장칼국수’는 소금을 구하기 어려운 강원도 지역의 산촌에서 장을 섞어 양념한 것에 유래한 칼국수로, 일반 칼국수와 다르게 걸쭉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생칼국수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고, 고추장과 된장의 황금 비율 특제 소스로 깊은 맛을 냈다.

 

피코크 밀키트 ‘영월식 청국장’은 콩 산지이자 메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발달한 청국장 메뉴를 밀키트로 준비했다. 냄비에 물과 청국장소스, 찌개용 채소와 버섯, 두부를 넣고 5분간 끓이면 영월식 청국장 특유의 구수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김범환 이마트 밀키트 개발 바이어는 “오프라인 밀키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 음식을 밀키트로 재구성하고 있다”며 “뛰어난 맛을 간편한 조리법에 담아 자신 있게 준비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대상(주)]
 

■ 청정원,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 출시

 

대상㈜ 청정원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식이섬유를 넣어 어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청정원 집으로ON은 볶음밥 재료 준비와 손질의 번거로움을 줄이기위해 옥수수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를 첨가한 ‘듬뿍 어린이볶음밥’을 선보이게 됐다. ‘뿌리야채랑 한우’, ‘새우랑 계란’, ‘안매운 김치랑 목살’, ‘카레랑 닭안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100% 국내산 야채만을 사용해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뿌리야채랑 한우’은 한우와 뿌리 야채인 우엉, 당근, 감자, 양파, 마늘이 들어있으며, 탱글탱글한 새우와 부드러운 계란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새우랑 계란’도 있다. ‘안매운 김치랑 목살’은 아이들에게 맵지 않은 백김치와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카레랑 닭안심’은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이 없는 부드러운 닭안심과 강황이 들어간 카레가 들어있다.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은 아이들이 먹기 편하고 좋은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볶음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을 일반 볶음밥 재료 보다 2~3회 정도 더 조각냈다. 또 슈퍼곡물로 불리는 퀴노아도 함유돼 있다. 어린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금 간을 많이 하지 않았으며, 싱거울 경우 소금을 약간 넣어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냉동 상태의 제품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약 3분30초간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넣어 약 3분간 조리하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을 추가해도 좋다.

 

대상㈜ 청정원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식이섬유와 퀴노아 등 건강한 식재료를 함유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볶음밥을 출시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어린 자녀를 위해 영양 있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HMR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완도 다시마 2개 ‘오동통면’ 정식 출시

 

㈜오뚜기가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한정판으로 내놓은 다시마 2개 ‘오동통면’을 정식 출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지난 6월11일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는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완판 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매출 상승을 보였다.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더욱 깊고 진한 국물맛에 호평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뚜기는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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