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코로나19 극복위한 외화소셜본드로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이철규 기자 입력 : 2020.07.07 14:59 ㅣ 수정 : 2020.07.07 15:01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외화소셜본드 5억달러 발행 성공 / 선제적 자금 지원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회복탄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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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신한금융지주 ( 회장 조용병 )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자 대상 외화 소셜본드 (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셜본드 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한 특수목적채권으로 , 만기 5 6 개월에 금리는 1.365% .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해외 투자자 대상 외화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그래픽=뉴스투데이]
 
채권 발행은 BOA· 비앤피파리바 · 크레딧아그리콜 ·JP Morgan·Mizuho 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으며 신한금융투자가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8월에도 5 억달러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 (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 후순위채 ) 발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
 
이번 소셜본드 발행에 대해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코로나 19 로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기업 자금공급여력을 확대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
 
향후 신한금융지주는 높은 신용등급 및 발행 역량을 활용해 , 비은행 자회사의 외화조달 창구를 지주로 일원화 하는 등 , 그룹차원의 최적화된 외화조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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