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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는 지난 4월 LG전자가 건조기와 세탁기를 상하로 위치해 시장에 내놓은 일체형 제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의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으로 세탁기 2만3000원, 건조기 4만4000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건조기가 포함될 경우 신제품 구입 시 구매 비용 전액의 10%(1인당 30만원 한도)를 돌려받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효율이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로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롬 워시타워는 동급 세탁기(21kg)와 건조기(16kg)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빼는데 편리하다. 건조기 조작패널도 상단이 아닌, 하단에 있어 조작이 편리하다.
가격은 릴리 화이트 409만원, 스페이스 블랙 429만원이며,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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