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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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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7.02 08:24 ㅣ 수정 : 2020.07.02 08:24

오는 8월 착공, 2023년 2월 입주 예정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교통공사 3·6호선 교차역 연신내역 가까이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공공임대 74가구, 민간임대 190가구)가 건립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주택은 오는 8월 중 착공해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나대지에 총 연면적 1만2835.588㎡ 규모의 지하 4층, 지상 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지하 2층과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과 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은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부터 21층까지는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상 3층엔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한다.
 
특히 지상 1층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쉼터를 조성하고, 지상 2층에는 은평구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마을활력소를 설치해 커뮤니티 강화형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향후 불광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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