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6.25 07:32 ㅣ 수정 : 2020.06.25 07:32
2005년부터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헤스티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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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래미안의 고객만족 서비스로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가구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며,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취미활동 관련 교육이다.
나눔마당은 입주민 물품 기증 등 입주민과 래미안이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공감마당은 배움과 나눔마당의 특징을 결합해 입주민들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돼 피로도가 높은 입주민들을 위한 리프레쉬와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래미안 베라힐즈에서는 20여 명의 입주민들이 휴대용 손소독제 키링과 공기청정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손소독제 키링을 2개씩 만들어 하나는 입주고객들의 자녀가 사용하고 하나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공기청정 화분 또한 2개를 제작해 하나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19개 래미안 단지, 5200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스티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