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매일유업, ‘상하치즈 미니’ 아몬드고다‧베이컨체다 2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 초저가, 건강식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매일유업은 ‘상하치즈 미니’의 새로운 맛으로 ‘아몬드고다’와 ‘베이컨체다’를, 롯데마트는 3000원대 와인 ‘레알 푸엔테’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은 건강 소재만 사용한 ‘굿베이스 에센셜 케어’ 8종을 내놓는가 하면 롯데제과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한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출시했다. 또 코카-콜라사는 저칼로리 스파클링 음료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를 선보인다.
■ 매일유업, ‘상하치즈 미니’ 아몬드고다‧베이컨체다 2종 출시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가 ‘상하치즈 미니’ 아몬드고다, 베이컨체다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기존의 상하치즈 미니 3종(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에 더해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몬드고다’, ‘베이컨체다’는 리얼아몬드와 베이컨칩으로 식감에 재미를 더해, 스낵으로서의 매력을 강화했다. 아몬드고다는 고다치즈에 캘리포니아산 아몬드 조각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이컨체다는 깊고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에 진짜 베이컨 칩이 들어있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하치즈는 국내 치즈 식문화 선도를 위해 치즈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연구로 자연치즈부터 가공치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상하치즈 미니(Mini)’를 선보이며 스낵치즈 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상하치즈 미니’는 기존 수입 제품 중심이던 국내 스낵치즈 시장을 다변화하고, 소비자들이 치즈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원터치 개별포장을 적용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아이 간식 뿐 아니라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도 제격이다.
■ 롯데마트, 3000원대 와인 ‘레알 푸엔테’ 2종 출시
롯데마트가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 초저가에 오는 25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알 푸엔테’는 드라이 레드와 세미 스위트 2가지 종류다.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 100%로 만든 와인으로 적당한 산도와 미디엄 바디가 특징이다.
레알 푸엔테를 만든 와이너리인 ‘비노스 보데가스(Vinos Bodegas)’는 스페인에서 1세기 넘게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스페인 와인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자 설립부터 해외 시장에 와인을 공급해 온 수출 전문 와이너리이다.
이번 초초저가 와인인 ‘레알 푸엔테’는 1차로 4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에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다양한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는 이유는 초저가 와인이 초저가 와인 시장 확대에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 1~6월까지 6000원 이하의 초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16.4%가량 신장했다. 특히, 초저가 와인을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보니 ‘와인을 구매하지 않았던 고객’ 비율이 50%로 초저가 와인이 와인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 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세욱 롯데마트 와인 MD(상품기획자)는 “초저가 와인이 결국 와인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칠레와 프랑스, 스페인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품종으로 개발된 초저가 와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관장, ‘굿베이스 에센셜 케어’ 8종 출시
정관장 굿베이스가 ‘에센셜 케어 8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비타민 3종(멀티비타민미네랄‧비타민B‧비타민D)과 유산균, 밀크씨슬, 칼슘마그네슘비타민DK, 엽산, 철분 등 총 8종이다.
‘굿베이스 에센셜 케어’는 합성합료, 착색료, 감미료, 식품첨가물까지 모두 빼고 꼭 필요한 영양소만 담은 ‘착한 건강기능식품’을 내세웠다. 주원료 뿐 아니라 부형제까지 식품첨가물 없이 건조효모, 해조칼슘, 인디안구스베리 등 건강한 소재만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굿베이스 멀티비타민 미네랄 에센스’는 인디안구스베리 추출 비타민C와 건조효모 등 총 14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활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원료까지 과일채소혼합분말 12종과 같은 식물성 소재를 사용했다.
‘불필요한 것은 빼고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만 담겠다’는 브랜드 콘셉트처럼, 하루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하루에 필요한 만큼의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정관장 굿베이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무첨가식품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건강한 소재만을 사용하여 진정성 있는 제품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굿베이스 에센셜 케어’는 전국 정관장 매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및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 롯데제과, 백종원과 공동 개발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 출시
롯데제과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백종원 오트밀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선보였다.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은 롯데제과와 백 대표가 ‘한국식 오트밀’을 목표로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롯데제과와 백 대표는 이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오트밀은 밥이다’란 메인 광고 카피처럼 한 끼 식사로서 든든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신제품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은 ‘구운 누룽지 오트밀’과 ‘구운 김 오트밀’ 등 2종이다. ‘구운 누룽지 오트밀’은 정통 오트밀에 누룽지의 풍미를 더 해, 오트밀이 낯선 국내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구운 김 오트밀’은 담백한 오트밀에 당근, 파 등 채소와 짭조름한 김가루를 뿌려,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컵 용기에 담겨있고 숟가락이 들어 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2분 안에 손쉽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800원이다.
한편 ‘퀘이커’는 세계 1위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지난 2018년 원료를 처음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퀘이커’는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올해에는 5월까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매출이 신장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 출시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가 상큼한 청포도 과즙과 톡 쏘는 스파클링을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과즙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즙 탄산음료 시장에 서 저칼로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스파클링의 상큼함과 짜릿함은 그대로 살리고 칼로리는 낮춘 제품이다.
350ml 용량 기준 10 kcal이며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sugar) 제품이다. 또 청포도 과즙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탄산의 톡 쏘는 스파클링함을 선사한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은 350ml 페트와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대형할인점, 식품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캔 제품은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저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과즙 스파클링 음료도 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을 출시했다”며 “사무실, 학교, 집 등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즙과 기분 좋은 스파클링으로 올 여름 나른해지기 쉬운 일상에 상쾌함을 불어 넣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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