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포스코, 2년 연속 中企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이원갑
입력 : 2020.06.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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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포스코가 1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전년도에 이어 또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력사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및 역량교육과 구직자 대상 취업교육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를 대상으로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조직역량 관련 교육을 실시했고 청년 구직자 207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ㅆ 국내 139개 교육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을 얻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
시상식은 16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실시되었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은 22개 기관이 참석했다. 22개 기관 가운데 기업은 포스코, LG전자, 현대로템, 삼성SDI 등 12개사다.
김순기 포스코노무협력실장(전무)은 “관계기관과 협약사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60만여명의 직원들을 교육하여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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