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T&G, 러시아·터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6.10 10:20 ㅣ 수정 : 2020.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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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포템킨 깔루가주(州) 수석 부지사(사진 오른쪽)와 김영훈 KT&G 러시아 법인장(왼쪽)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달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KT&G가 러시아와 터키에 1억원 상당의 진단키트를 추가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일 기준 47만 6000여 명으로 세계 3위 규모다. 터키는 17만 1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 3일 기준 3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진행되는 등 의료 물품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T&G는 러시아와 터키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위기상황 극복을 돕기 위해 진단키트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총 7600개의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러시아 깔루가주(州)정부와 터키 보건부에 전달됐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전 세계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5월 초 인니에 진단키트를 지원한 데 이어 러시아와 터키에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지원금 5억원을 기부하고,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와 함께 10억6천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의료현장에 전달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전국 복지기관에 3억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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