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열풍에…삼성화재 비대면 서비스 ‘껑충’

강지현 입력 : 2020.06.01 10:34 ㅣ 수정 : 2020.06.01 11:41

4월 방문자수 300만명 돌파/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등 다양한 업무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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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지현 기자] 삼성화재는 최근 언택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사 비대면 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삼성화재 비대면 채널의 4월 방문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이는 삼성화재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의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처리가능한 업무 목록. [자료제공=삼성화재]
 
이 같은 ‘셀프 업무처리’는 4월 한달간 65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42만건) 대비 55%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 역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지난 4월까지 7만명이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기에,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의 대표적 비대면 서비스인 ‘스마트링크 서비스’도 사용량이 증가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특히 작년 12월 선보인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월 20만건 가까이 되는 이용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보상 관련 정보 및 안내 확인, △서류 제출, △합의서 작성, △정보 동의, △렌터카 신청 등의 다양한 업무처리를 직접 할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관계자는 “삼성화재 비대면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많은 업무가 대체되면서 회사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서비스들을 먼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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