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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협력업체 브랜드 '미정당' 신제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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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5.20 23:25 ㅣ 수정 : 2020.05.20 23:25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미정당 별미 누들떡볶이 2종과 칼국수1종. [사진제공=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론칭한 떡/면/사리류 브랜드 <미정당(米丁堂)> 을 앞세워 떡볶이 2종과 칼국수 1종을 출시했다.

 

<미정당> 은 50년 이상 쌓아인 노하우와 전문성, 그리고 CJ제일제당의 제품 기획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만나 탄생한 ㈜미정의 자체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떡볶이 제품은 별미 누들 떡볶이 2종이다. 먼저 ‘미정당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는 크림과 우유로 낸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또한 ‘미정당 스팸 누들 떡볶이’는 진짜 스팸이 들어있어 짭짤한 감칠맛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졌다. 두 제품 모두 떡을 면처럼 길게 뽑은 ‘누들떡’을 사용했고, 떡을 밀로 만들어 소스가 더욱 잘 배이고 식감이 쫄깃하다.

 

칼국수 제품인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도 선보였다. 속이 개운해지는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진공 반죽으로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 생칼국수 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원물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표고버섯도 푸짐하게 담았다. 해장이 필요할 때나 얼큰한 국물면이 생각날 때, 깔끔한 야식을 원할 때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2018년 <미정당> 을 론칭했다. ㈜미정은 1963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수방과 떡 방앗간으로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면(麵)/떡류 전문업체다. CJ제일제당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정이 단순 협력업체가 아닌 독자적인 업체로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품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는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 론칭을 도왔다.

 

이렇게 태어난 <미정당> 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연구개발에 힘써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하며 <미정당> 과 같은 상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정당> 은 론칭 이후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 떡볶이 9종과 떡 4종, 칼국수와 냉면사리, 쫄면사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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