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동원F&B 펭수·손나은 함께한 동원참치 광고… 올해 CF 유투브 조회수 1위 등극

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4.30 10:17 ㅣ 수정 : 2020.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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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펭수와 손나은이 함께한 동원참치 광고. [사진제공=동원그룹]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펭수와 손나은이 함께한 동원참치 CF ‘캔을 따’편이 올해 공개된 국내 CF 중 유투브 조회수 1위에 등극했다.

 

동원 F&B는 펭수와 손나은을 모델로 한 동원참치 CF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60만 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16일에 공개된 이번 동원참치 CF ‘캔을 따’편은 지난해 7월 공개됐던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편의 후속작으로, ‘혼밥’을 주로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치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원참치 CF ‘캔을 따’편은 지난 20일 구글이 발표한 국내 1분기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탑10에 선정되며 이미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CF는 공개 2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공개 45일째인 29일에 2,060만회를 넘어섰다. 1월 초에 공개된 누적 조회수 2위의 국내 CF와 조회수 상승 속도를 비교하면 2.7배나 빠른 속도다.

 

광고계에 따르면 동원참치 CF의 성공 요인은 광고 모델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 제일 먼저 꼽힌다. 동원참치와 펭수의 관계는 각별하다. 참치 마니아인 펭수는 지난해 9월 동원참치 CF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편을 패러디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으며, ‘펭수야 참치길만 걷자’라는 문장은 펭수의 팬덤인 ‘펭클럽’의 대표적인 응원문구일 정도다.

 

손나은 또한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편에 이어 ‘캔을 바로 따’편까지 출연하면서 동원참치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손나은은 평소 대중들에게 조용하고 청초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동원참치 CF를 통해 유머러스한 표정연기와 댄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CF는 동원참치에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써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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