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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황금연휴에도 청약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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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4.27 07:55 ㅣ 수정 : 2020.04.27 07:57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된 물량…전국 10곳 4610가구 청약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4월 다섯째 주 청약 시장은 석가탄신일과 근로자의 날 등 황금연휴 속 전국에서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국회의원 총선거(4·15총선) 등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461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도안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경기 시흥에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오피스텔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전남 함평군 ‘함평백년가’와 여수 ‘대광로제비앙 센텀29’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1곳만 오픈한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안양 신원아침도시’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단지
 
28일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2층, 29층, 전용면적 59~84㎡, 6개 동, 총 57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로 인근의 거북섬 개발의 직접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도보권 내에 초·중·고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하고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내부는 남향 중심으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이 좋다. 또한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있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단지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날, 서한은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A1·A2블록) 일원에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서한이 대전에서 첫 공급하는 아파트로 A1블록에는 1단지가 지하 2층, 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총 816가구 중 5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A2블록에 들어설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68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인근에 삼성천 수변로와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29일 신원종합개발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851-6 일원에 ‘안양 신원아침도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호계동 남강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61~84㎡, 4개 동, 총 144가구 규모다. 이 중 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호성초·중이 도보권이며 모락중·고, 평촌고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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