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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나무 전용 특판 ELS 상품을 4월 20일부터 6월 말까지 격주 간격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모집하는 ELS 상품은 최소 마진으로 쿠폰 수익률을 높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4월 20일부터 모집하는 ELS 19450호는 손실을 10%로 제한하고 만기 상환 시 기초자산의 상승률 만큼 수익이 결정되는 새로운 구조의 ELS상품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9%(3, 6, 9개월)이상이면 연 12%(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기상환이 되지 않았을 경우 만기시에 기초자산의 상승률 만큼 수익이 결정되며, 상승에 따른 수익에는 제한이 없지만 하락에 따른 손실은 10%로 제한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이 4월 9일까지 모집한 ELS 19423호는 2,000억원 가까운 시중 자금이 몰리며 6.6: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17일 모집 마감한 ELS 19454호는 4.5:1의 경쟁률로 안분 배정되는 등 ELS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