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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화상회의 전면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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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4.14 16:54 ㅣ 수정 : 2020.04.14 16:54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공사현장에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공사현장에서 진행되는 많은 대면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감염우려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공단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건설분야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현장 화상회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소문고가차도 보수공사’부터 화상회의를 도입 중이고 이를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조성일 이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감염 소지를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화상회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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