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최현숙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캐피탈은 지난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최 전 부행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숭의여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2013년 여신관리부장, 2017년 카드사업그룹장, 이후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기업은행의 여신운영을 총괄했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혁신금융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견고한 건전성 관리 △고객 만족 극대화 △직원 역량 제고 및 정도경영 등 4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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