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이사 선임

윤혜림 입력 : 2020.03.19 14:46 ㅣ 수정 : 2020.03.19 14:51

5년 만에 적자 기록한 한화손보 경영 정상화 과제 떠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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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은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성수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성수 대표이사는 1988년 한화증권 자금과에 입사해 한화건설을 거쳐 한화 무역부문 상무, 한화 화약부문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화손보에서 재무담당 전무를 맡았으며 2018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는 한화의 지주경영부문 재무담당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초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돌아온 그는 재무통으로 통하는 인물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한화손보의 경영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한편 한화손보는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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