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봄을 맞아 봄 정취를 느낄 신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봄철 환절기에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KGC인삼공사는 봄철 건강에 좋은 타우린을 함유한 에너지 음료를 출시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완연한 봄날의 궁중 풍경을 담은 산뜻한 디자인의 신상품을 내놓았고, 조말론런던은 영국 정원의 봄 향기를 느낄 향수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 롯데제과, 환절기 목에 좋은 ‘목캔디 생강원’ 출시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봄 환절기를 앞두고 목에 좋은 신제품 ‘목캔디 생강원’을 선보였다.
‘목캔디 생강원’은 모과, 허브 추출물, 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했다. 입에 넣자마자 입속 가득 퍼지는 진한 생강향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와 기침, 가래 등에 좋아 차나 식재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목캔디의 목 보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가격은 1000원(38g)이다.
한편, ‘목캔디’는 모과, 도라지, 허브, 민트 등 목에 좋다고 알려진 소재를 사용해 1988년 처음 선보인 국내 대표 캔디다.‘목캔디’는 환절기와 황사철인 2~3월이 성수기인데, 근래에는 미세먼지가 잦아지며 특정 시기와 관계없이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마스크로 답답해진 목을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신장했다.
■ KGC인삼공사, 카페인 제로 에너지 음료 ‘테이크파이브’ 출시
KGC인삼공사는 건강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음료를 내놓았다. 5가지 식물추출 에너지 소재와 타우린이 함유된 카페인 제로 건강 에너지 음료 ‘테이크파이브(TAKE FIVE)’ 2종이다.
‘테이크파이브’는 6년근 홍삼과 생강, 황기, 마카, 울금의 5가지 식물추출 에너지 소재가 담긴 의미로, 업무나 학업에 지치거나 운동 전후 갈증해소 등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20~40대 소비자를 위한 건강 음료다. 식물추출 에너지 소재를 활용해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카페인 제로’ 음료로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테이크파이브’는 망고키위와 체리피치 2종류의 맛으로 출시됐다. 상큼한 과일 맛에 탄산의 청량감을 더해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했다.
KGC인삼공사는 테이크파이브에 대해 “홍삼 등 5종의 식물추출 소재가 함유된 에너지 음료로 카페인 성분 제로가 특징이다”라며 “간편하고 건강하게 에너지를 보충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테이크파이브’는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LG생활건강, 궁중의 봄 담은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꽃들이 아름답게 만개한 궁중의 봄 풍경인 ‘로얄 블루밍 모먼트 (Royal Blooming Moment)’를 디자인에 담아낸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은 완연한 봄날 궁중에서 왕후의 시선과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봄 꽃이 만개해 흩날리는 풍경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완성한 에디션이다. 생기 가득한 궁중의 봄날을 느끼게 한다.
촉촉하게 빛나는 수분 광채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은 탁월한 밀착력과 매끈한 커버력으로 화사함과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쿠션을 두드릴수록 촉촉함을 더해줘 미백 수분광 피부를 완성해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블루밍 로즈 컬러의 ‘후 공진향:미 크림 블러셔’도 함께 증정한다.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으로 표현한 수분 광채 피부에 크림 블러셔를 번지듯이 가볍게 발라주면 꽃이 피어나듯 화사한 봄빛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6만원대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생기로운 아름다움을 닮은 한 폭의 봄의 수채화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제품을 담은 상자에도 만개한 봄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표현해 소중한 사람에게 기분까지 설레는 봄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김이랑 작가 협업 ‘프리메라 리페어빈 시카 에센스’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오늘의 좋아하는 것들(인기 도서-수채화 관찰 일기)’의 김이랑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페어빈 시카 에센스’ 한정판 세트를 출시했다.
프리메라 ‘리페어빈 시카 에센스’는 발효콩에서 추출되는 희귀 이소플라본 성분을 담은 리페어빈을 함유해, 건조로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고 자생력을 강화시켜 근본적인 피부 컨디션을 개선한다.
프리메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감각적인 수채화 일러스트로 담아내는 김이랑 작가와 호흡을 맞춰, 리페어빈 시카 에센스 80ml 대용량 본품과 리페어빈 시카 크림 견본, 작가의 소중한 취향이 담긴 일러스트 스티커들을 세트로 출시했다.
수분 진정 에센스인 ‘리페어빈 시카 에센스’는 편백 잎 추출물을 더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피부 속 수분을 공급한다. ‘리페어빈 시카 크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촘촘한 보습막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두 제품 모두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민감성 패널 테스트와 하이포 알러제닉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했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등 10가지 성분을 제외(10 free)한 순한 제형으로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페어빈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건조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프리메라 리페어빈 시카 에센스 한정판 세트는 3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 및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몰(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만8000원대다.
■ 조말론런던, 영국 정원의 봄 정취 담은 ‘라벤더랜드 컬렉션’ 출시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말론런던(JO MALONE LONDON)이 보랏빛 향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라벤더랜드 컬렉션(Lavenderland Collection)’을 오는 12일부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공식 출시한다.
조말론런던은 매년 봄 영국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브릿(Brit)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브릿 컬렉션은 향수 원료로는 흔히 쓰이지 않는 잉글리쉬 라벤더를 사용해 조 말론 런던만의 브리티쉬 무드로 구현했다.
‘라벤더랜드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고 있는 라벤더를 세 가지 향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영국 전원을 가로지르며 핀 라벤더의 풍경을 담은 듯한 은은한 연보랏빛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신제품 ‘라벤더랜드 컬렉션’은 화이트 머스크 베이스에 파우더리하고 깔끔한 '위스테리아 앤 라벤더', 시원한 우디의 개성을 살린 '실버 버치 앤 라벤더', 스파이시하고 상쾌한 느낌의 '라벤더 앤 코리앤더' 코롱 3종과 ‘라벤더 앤 머스크 필로우 미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라벤더랜드 컬렉션’은 조 말론 런던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닷컴, 그리고 한남 부티크에서 선 출시됐다. 12일 전국의 부티크와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되며, 오프라인 부티크와 공식몰, 롯데닷컴, 신세계몰, 갤러리아몰, 현대Hmall등 종합 온라인 사이트에서 9만원 이상 구매 시 라벤더빛 실크 아이 마스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