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푸드-GS리테일, 홈술족 위한 ‘올반 한잔할래’ 2종 출시
신세계푸드와 GS리테일이 함께 ‘홈술족’을 위한 안주류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와 ’불난마늘족발’이다.
신세계푸드는 편의점 업체마다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없는 소주, 맥주, 와인 등 주류를 고객 유치를 위한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동시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류를 강화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이 늘면서 간편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요리형 안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신세계푸드와 GS리테일이 손잡고 출시한 ‘올반 한잔할래 동파육’은 6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고급 중화요리의 맛,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법 등이 호응을 얻으며 GS25의 냉동 안주류 가운데 매출 TOP 5 안에 드는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는 통통한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마늘, 올리브유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스페인 대표 요리 감바스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와인 안주로 제격이다. 기호에 따라 빵 또는 면을 소스에 넣어 먹어도 좋다.
‘올반 한잔할래 불난마늘족발’은 먹기 좋게 뼈를 발라낸 족발을 당귀와 감초 등을 넣은 비법 육수에 푹 삶아내 잡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맥주 안주다. 여기에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매콤 소스와 튀긴 마늘 슬라이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더욱 깔끔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1분40초~2분30초 동안 조리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와 ‘불난마늘족발’은 오는 5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6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을 기피하고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포장 안주류 간편식의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향후 GS리테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여러 주종에 어울리는 요리형 안주류 간편식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원핸드 스낵’ 콘셉트 ‘가나팝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식품업계 대세 출시 트렌드로 자리잡은 ‘원핸드 스낵’에 프리미엄 콘셉트를 담아 ‘가나팝콘’을 출시했다.
‘가나팝콘’은 롯데제과 정통 초콜릿 ‘가나초콜릿’과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상품으로 가나초콜릿 원료를 그대로 사용해 완성했다. 바삭한 팝콘 위에 진한 가나초콜릿을 코팅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도 가나초콜릿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가나팝콘’은 원핸드 스낵 콘셉트로 한 손에 봉지째 들고 먹기 좋도록 기존 제품보다 가늘고 길게 만들어졌다. 기존 편의점 팝콘들은 양이 많고 부피가 큰 상품 위주였는데 이번 상품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굳이 봉지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과자를 꺼내지 않아도 돼 과자 부스러기가 손에 묻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담당 MD는 “최근 외출이 줄고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에 묻히지 않고 봉지째 털어먹을 수 있는 원핸드 스낵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원핸드 스낵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해태htb, ‘골든드랍 흑당치즈라떼’ 출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흑당에 치즈를 가미한 ‘골든드랍 흑당치즈라떼’를 출시했다.
흑당치즈라떼는 카페에서 즐기는 치즈 디저트 음료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골든드랍 흑당치즈라떼’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렌드 음료인 ‘흑당밀크티’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흑당에 부드러운 까망베르치즈를 넣어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해태htb는 커피 음료에 흑당을 넣은 ‘골든드랍 흑당카페라떼’도 출시했다. 흑당의 달콤함을 즐기고 싶은 커피 마니아를 위한 음료다. 향이 깊은 커피와 흑당의 달달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2200원이다.
해태htb 관계자는 “골든드랍 흑당치즈라떼는 달콤함의 끝판 왕”이라면서 “흑당밀크티부터 흑당카페라떼까지 흑당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3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 대상(주) 종가집, '아침에온ON 천연간수 두부' 2종 출시
대상㈜ 종가집 신선원료 브랜드 아침에온ON이 국산 천연간수로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깨끗한 '천연간수로 만든 두부'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식물성 단백질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그 중에서도 두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두부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두부의 소매시장 규모는 2018년 4515억 원으로 지난 2016년 4418억 원, 2017년 4498억 원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종가집 아침에온ON은 두부 제조 시 콩물을 응고시킬 때 천연간수를 사용해, 더 고소하고 깨끗한 천연간수로 만든 ‘몽글순두부'와 '손두부' 2종을 출시했다.
‘아침에온ON 천연간수 두부’ 2종은 천연해수에서 추출된 국산 천연간수를 사용해, 청정 바닷물의 풍부한 영양으로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의 맛이 특징이다. 특히, 대상㈜이 국내 천일염 사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신안천일염에서 황토옹기와 자연광으로 건조시킨 천일염으로부터 직접 간수를 뽑아 사용했다. 간수를 4번 걸러내 더 깨끗하고, 고소한 전통 두부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천연간수로 만든 몽글순두부'(500g)는 물에 중탕한 후 양념 간장을 넣어 먹거나, 순두부 찌개에 넣어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천연간수로 만든 손두부'(300g)는 부침·찌개용으로, 따뜻하게 찜기로 데워 먹을 수 있으며, 두부 전골에 넣어 끓여 먹어도 좋다.
종가집 아침에온ON 관계자는 "천연간수 두부는 국내산 천연간수를 충분히 걸러 사용해 더 깨끗하고, 고소한 두부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20주년 기념 ‘녹여먹는 자일리톨’ 출시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출시했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로,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권장 섭취량은 한 알(2g)씩 하루 세 번이다.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 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하여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하다.
현재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는 3월 중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가격은 9600원(120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껌 전 제품에 20주년 엠블럼을 삽입하고 상반기 중 대대적인 사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