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전 구역 방역 후 3월 3일 재가동…"생산 차질 크지 않아"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철도차량 제작업체 겸 방위산업체인 현대로템이 직원 가족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28일 공장을 임시 폐쇄했다.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로템 창원공장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1명은 전날 "발열 증세가 있는 가족이 있다"고 회사에 알려왔고, 사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장을 폐쇄했다.
이후 창원공장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이 시작됐으며, 사측은 3월 3일 공장을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선제적 조치로 공장을 폐쇄했다"며 "3월 2일은 단체협약 상 3·1절 대체휴일이라 실제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28일 하루다"며 "생산 차질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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