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패션·가전 등 '신학기 프로모션'
쿠팡, '삼성전자' 브랜드 기획전 열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손품’이 늘고 있다. 발품 팔아 저렴한 상품을 찾지 않고, 외출을 삼가고 온라인 쇼핑 활용이 증가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최근 한 달(1월20일~2월19일) 동안 상품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와 비교한 결과, 신학기용품 및 선물 품목이 전체 36% 증가했다. 특히 노트북, 스마트기기 등의 ‘디지털 가전’ 판매가 62%나 증가했다. 패션잡화 중 아동패션도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주말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주말,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G마켓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신학기패션 TOP 브랜드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뉴발란스, 닥스헤지스, 휠라, 노스페이스, 쌤소나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내놓는다. 브랜드 별로 최대 22%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에는 더 많은 브랜드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쿠폰이 추가 증정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25일까지 ‘디지털 가구 빅세일’도 동시 진행한다. 신학기 대표 품목인 노트북과 태블릿PC, 아동 가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할인쿠폰 4종을 사이트 별로 각각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영업실 이주철 부문장은 “최근 여러 이슈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신학기 준비를 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학기 준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21부터 23일까지 ‘위메프데이’를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108개 초특가 타임딜 상품을 판매한다. △마트 △패션/뷰티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상품에 최대 10%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10% 중복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혜택도 있다. ‘[위메프데이] 포인트 적립권’을 내려받은 고객이 마트, 패션/뷰티 카테고리에서 [위메프데이] 말머리가 붙은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1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포인트는 다음달 1일 일괄 지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자정부터 2시간마다 3개씩 총 108개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릴레이 타임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휴테크 카카오 마사지쿠션 3만9900원 △조성아22 물분크림 7X 1만4900원 △오뚜기 진라면 큰컵 매운맛 110g 4개 2500원 △스파클 생수 2L X 18페트 7900원 △프레시지 감바스알아히요 2인분 7900원 △풍년 주물팬 2종세트 1만5900원 △바비리스 접이식 헤어 드라이기 1만4900원 △미샤 데어 컬렉션 살사레드 세트 1만4500원 △불스원 발수 와이퍼 1+1 9900원 등이다.
브랜드관에서는 인기 브랜드 40개의 추가 쿠폰(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쿠팡은 ‘삼성전자’ 브랜드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노트북/태블릿 △TV △냉장고/세탁기 △공기청정기/청소기 △휴대폰/웨어러블 △모니터/프린터 △저장장치 등 7가지 카테고리로 꾸몄다.
신학기를 겨냥해 2020년 인기 신제품 노트북 갤럭시북부터 태블릿PC인 갤럭시탭까지 노트북과 태블릿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형가전도최대 40% 할인한다.
상품별 즉시할인과 함께 삼성, 국민, 농협 3개사 카드사 구매 고객은 최대 20% 카드사 즉시 할인된다. 삼성, 신한, 국민, 현대, 농협, BC 카드사 고객은 100만원 이상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