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 뚜레쥬르, ‘몽블랑’ ‘바게트’ 업그레이드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기존에 인기있던 ‘몽블랑’과 ‘바게트’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몽블랑의 정석’은 돌돌 말은 패스트리에 달콤한 시럽을 뿌려 촉촉한 식감과 풍미를 살리고, 아래에는 우박 설탕을 뿌려 마지막까지 오도독 씹는 재미를 더했다. 기존 제품 대비 지름을 2cm 늘리고, 중량은 50g 더해 볼륨감도 살렸다.
익숙한 바게트를 재해석한 ‘달콤 바삭 연유 스틱’도 선보인다. 한 손에 잡고 먹기 쉬운 가볍고 기다란 바게트 속에 입자가 굵은 설탕인 ‘쌍백당’이 씹히는 달콤한 연유 크림을 담았다. 담백한 바게트 속에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 마요네즈를 스프레드 한 간식형 유럽빵 ‘명란 바사삭’도 내놓았다.
‘못난이 통팥 소보로’도 나왔다. 달콤한 통팥 앙금이 든 소보로빵을 한 번 구운 뒤 튀겨낸 제품으로, 비스킷처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몽블랑의 정석, 달콤 바삭 연유 스틱, 명란 바사삭 3종 제품을 15% 할인해 판매한다. 타 이벤트나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수년간 사랑받은 제품들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더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익숙하면서도 확 달라진 맛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스킨라빈스, 논산 설향 딸기 담은 ‘딸기 음료’ 2종 출시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논산 설향 딸기와 과육을 사용한 새로운 음료 2종을 선보인다. 논산 설향 딸기는 ‘눈 속에서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으로, 당도와 산도가 뛰어난 충남 논산시의 대표 특산물이다.
딸기 음료 신제품은 총 2종이다. 모두 100% 국내산 논산 설향 딸기를 원료로 사용했다. 설향 딸기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의 풍미를 가득 담은 아이스 음료 ‘설향딸기 블렌디드(4500원, L 사이즈)’와 설향 딸기 과육을 듬뿍 넣은 라떼에 배스킨라빈스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올려 달달한 딸기 향과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4900원, L 사이즈)’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크림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우유와 함께 블렌딩한 ‘딸기 쉐이크(5100원, R 사이즈)’도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고품질로 유명한 논산 설향 딸기를 원료로 활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대상(주) 청정원,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고등어구이·삼치구이 2종 출시
대상㈜ 청정원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이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되는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100% 수작업으로 정성껏 가시를 제거해 생선을 발라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은 레몬즙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5단계 열처리가 가능한 오븐기를 사용했다.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내 생선 고유의 맛과 영양은 물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등어와 삼치 모두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은 생선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생선(30g)을 개별 진공포장해 위생적이며, 한 팩당 6개입으로 구성돼 원하는 만큼 꺼내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관계자는 “수산물 HMR 성장세에 발맞춰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들도 영양가 높은 생선구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멕시카나-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치킨 버전 ‘불닭치킨’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대표이사 최광은)와 삼양식품이 손잡고 '불닭치킨'을 출시한다. 삼양식품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불닭소스를 활용한 치킨이다.
멕시카나와 삼양식품은 최적의 맛 조합을 위해 양사 연구소가 합심해 소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역대 멕시카나 제품 중 가장 매운 치킨인 신제품 '불닭치킨'이 탄생됐다. 가격은 한 마리 기준 1만8000원, 순살 변경 시 1만9000원에 판매된다.
사이드 신메뉴 '수작미니핫도그'도 나온다. '수작미니핫도그'는 소시지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표면 전체를 반죽으로 감싸 쫄깃함을 한 층 높였다. 4개 묶음으로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 동아오츠카,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청포도’ 출시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가 청포도 과즙 11%를 담은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청포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데미소다 청포도는 청포도 과즙 11%를 250mL 캔에 담았다. 패키지는 과일의 씨즐감을 살려 청포도 특유의 컬러감과 싱그러운 이미지를 나타냈다.
데미소다는 지난 2017년 데미소다 자몽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맛을 선보임으로써 사과, 오렌지, 레몬, 복숭아, 자몽, 청포도 등 총 6가지 맛의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동아오츠카는 18일 출시를 기념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데미소다 청포도 샘플링 이벤트를 가졌다. 동아오츠카는 20~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청포도 에이드 음료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탄산과 청포도 과즙을 더해 청량감과 과일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저탄산 과즙음료를 선보였다.
이시명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데미소다 청포도는 청포도 특유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과 향이 돋보이는 탄산음료”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