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S그룹,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2.07 11:05 ㅣ 수정 : 2020.02.07 11:05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LS그룹이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를 후원한다. 사진은 6일(현지시간) LS V1 리그 후원계약 체결식에서 (주)LS 안원형 부사장(사진 왼쪽)과 쩐 아잉 뚜 VPF 회장이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LS그룹]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선수 유니폼, 경기장 보드 등 LS 홍보

‘LS V. League 1–2020’ 22일 개막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S그룹이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Vietnam Professional Football Joint Stock Company)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 72 호텔에서 LS산전 남기원 부사장, ㈜LS 안원형 부사장(인사/홍보부문장), LS전선·LS산전 현지 법인장 등 LS 관계자와, 브엉 빅탕(Vuong bich thanh) 베트남 문화체육부 스포츠국장(Director of General Agency of Sport), 쩐 꿕 뚜언(Tran quoc tuan) 축구협회 부회장(Vice President of Vietnam Football Federation Permanent), 쩐 아잉 뚜(Tran anh Tu) 프로축구 연맹 회장(Chairman of VPF), 현지 신문·방송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올해 베트남 프로 축구 리그의 공식 명칭은 ‘LS V. League 1 – 2020’으로 오는 22일 개막(예정)하여 10월까지 14개 구단이 각 13번씩 총 182번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LS그룹은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전국 14개 구단의 유니폼, 입장권, 경기장 A보드, 배너 등에 브랜드 홍보 및 TV 광고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S 안원형 부사장은 “베트남은 LS전선·LS산전·LS엠트론 등 LS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동남아 및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거점 국가”라며, “LS 사업과 같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번 리그 후원을 통해 베트남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이 사랑하는 1등 전기·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