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대한항공, 인도네시아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임은빈 입력 : 2020.01.31 10:29 ㅣ 수정 : 2020.01.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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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대한항공은 31일,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봉사단은 2016년부터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하였으며, 현재 완공된 1개 동에서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제 2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고아원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두리안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하였다.

한편,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모두 25개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의해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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