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회장, ‘CES 2020’ 현장서 '기술트렌드 선도' 역설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1.09 09:25
ㅣ 수정 : 2020.01.09 09:25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박람회 ‘CES 2020’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 행보를 보였다.
박 회장은 CES 2020 내에 설치된 두산 부스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박 회장은 인공지능(AI), 드론, 5세대 이동통신(5G), 협동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살핀 박 회장은 경영진에게 “우리 사업 분야에서 최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라면서 “올해 CES에서 우리가 제시한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자”라고 말했다.
CES에 올해 처음 참가한 두산은 ‘우리의 기술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를 만든다’는 목표로 에너지, 건설기계, 로봇, 드론 등 두산의 주력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분야와 관련해 두산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선보였다.
두산 부스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바리스타가 관람객에게 드립커피를 만들어 주는 등 여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