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본점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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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위한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좌정보, 고객정보, 인터넷뱅킹 등을 표준화한 것으로 외환업무와 현지 특화 신상품 제공, 영업망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류관리 시스템도 도입됐으며, 인터넷·모바일뱅킹도 내년 1월 중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넘버원(No.1) SME 전문은행’을 비전으로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열고 2023년까지 기존 30개 영업망을 55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국외 통합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 해외지점과 법인에 적용해 성공적인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