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국민카드, 오픈이노베이션… 퓨처나인 3기 데모데이 개최

김진솔 입력 : 2019.12.05 11:44 ㅣ 수정 : 2019.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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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퓨처나인 데모데이’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KB국민카드가 신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각 사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진행한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또 ‘퓨처나인’ 선정 기업들의 성장 지표와 투자 현황 등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전략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3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인 우수 협업 사례로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퓨처나인 프로그램 참여 업체와 주요 스타트업간 포인트를 거래할 수 있는 ‘포인트 교환 플랫폼’ 구축 사례를 우수 협업 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KB국민카드와의 협업 사례, ‘얌테이블’은 KB국민카드의 요식업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간(B2B)’수산물 카드 거래 관련 공동 사업 추진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특히 ‘퓨처나인’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 사례로 2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인 ‘트립비토즈’와 KB국민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해 이번달 서비스 예정인 ‘자유여행(FIT) 플랫폼’을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선 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은 기업과 사업 모델 연계 가능성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해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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