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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신한은행은 삼성증권과 함께 외화 입출금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외화 입출금 계좌인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통해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삼성증권 계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미 거래 중인 고객은 기존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신규 개설 시에는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동시에 만들면 된다. 신한은행 모바일 웹뱅킹에서 만 19세 이상 고객이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말까지 해당 계좌로 거래하는 신규 고객 선착순 2000명과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건별 100만원 이상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거래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준다. 미 달러 환전입금 고객에게는 90% 환율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에 새로 시행하는 서비스와 이벤트가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