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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데이터 연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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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입력 : 2019.11.28 09:56 ㅣ 수정 : 2019.11.28 09:56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 최고전략책임자(사진 왼쪽)와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이 지난 27일 데이터 연동 업무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대표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데이터 연동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사장님들의 운영 편의성 확보 및 업소 관리 효율화를 통한 매출 증대 등을 돕고자 하는 뜻을 함께 모아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장님들에게, 각 배달앱 서비스를 통한 매출 정보와 부가 정보 등의 공개 데이터를 데이터 연동 방식을 통해 통합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함께 배달앱 시장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는 두 플레이어가 소상공인들의 운영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업계 발전과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에도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은 “양사의 데이터 연동 협업은 업계가 협력해 자영업자를 위한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서비스들도 데이터 연동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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