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191105141128
뉴스투데이 E

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소통 역할 톡톡

글자확대 글자축소
최천욱 기자
입력 : 2019.11.05 18:23 ㅣ 수정 : 2019.11.05 18:23

▲ 지난 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행사에 참석한 쪽방 주민, 서울시,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지난 4일 수료식 진행하고 7일까지 전시회 개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디딤돌 문화교실'이 쪽방촌 주민들과의 소통 역할을 톡톡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7일까지 나흘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 40여 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 여 동안 사진교실, 원예테라피교실 등을 수강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성취감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60여점, 수공예품 30여점, 원예 10여점을 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 전시하고 풍물반 수강생들이 직접 풍물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행사를 통해 대중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대중의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차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우이동에 위치한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을 전시해 더 많은 대중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