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준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구로 2기'의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의 '구로 2기' 기업들이 오는 24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5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구로 2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창공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피칭, 홍보, 네트워킹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밴처캐피탈리스트(VC), 엑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창공기업들이 투자유치는 물론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다음달부터 육성기업 선발 방식을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각각 선발하던 방식을 모집공고부터 선발까지 세 곳이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2020년 상반기 창업기업 모집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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