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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스컴 2019’서 최신 게이밍 모니터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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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입력 : 2019.08.20 11:20 ㅣ 수정 : 2019.08.20 11:20

▲ 20일 개막한 ‘게임스컴 2019’에서 게이머들이 240Hz 고주사율의 삼성전자 ‘CRG5’ 27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게임스컴은 약 37만 명의 관람객과 1천여 개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를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해 CRG5 27형, CRG9 49형,‘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등 최신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종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특히 CRG5 27형은 이 전시회 공개와 더불어 유럽 전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 240Hz의 고주사율과 15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결합한 ‘240Hz 래피드커브(RapidCurve™)’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G-Sync)와도 호환이 가능해 슈팅이나 레이싱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도 잔상과 이미지 깨짐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브드 VA(Vertical Alignment)패널을 사용해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3000:1 명암비로 선명한 화면과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 선보인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 32형은 클램프(Clamp)형 힌지(Hinge)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책상 위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QHD 화질과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최초 듀얼 QHD 적용 모델인 CRG9 49형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32:9 화면비, 18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고화질의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비소프트, 로지텍, 페이스북 등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에도 삼성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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