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의 꿈 키우세요” 배달의민족, ‘배민아카데미’ 확장 이전

이영화 입력 : 2019.08.02 13:12 ㅣ 수정 : 2019.08.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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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석촌동으로 확장 이전한 배민아카데미 교육장.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뉴스투데이=이영화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소상공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석촌역으로 교육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는 기존 교육장보다 3배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우선 매월 8회 진행되던 교육을 1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영업자뿐 아니라 직장인 등 예비 창업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 수업 위주였던 기존 교육 시간이 오후와 저녁 시간대로 다양해 진다.

 

또 최신식 쿠킹 스튜디오, 커피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 등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8월에는 전문 셰프 및 요리학원의 파티셰,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실습형 요리 수업이 주 1회 진행된다.

 

교육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개설된다. 배민아카데미는 이를 위해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했으며,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교육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백선웅 이사는 “지난 5년간 배민아카데미의 꾸준한 성장은 이른 아침부터 교육에 참석해주신 1만 5천여 명의 외식업 사장님들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준 강사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배민아카데미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해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1일 배민아카데미의 새 보금자리에 자영업자 100 명을 초청해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PYH 대표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교육장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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