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프랑스 기업 뷰록(BEAULOC)에 굴착기 80대를 판매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5t, 8t, 30t급 등 3개 기종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뷰록은 건설기계 300대 이상을 운용하는 대형 임대업체로, 2016년과 2017년에도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200여대를 구매했다.
뷰록은 두산 장비가 유지관리와 잔존가치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해 재구매를 결정했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시장에서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의 신규 영업망을 안정시켜서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건설기계 매출 4436억원을 기록했다. 선진시장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1.0% 늘어나면서 전체 건설기계에서 비중도 23.7%로 1.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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